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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NG 에서 다루는 오늘의 인물 "설경구" 님을 소개합니다.
NOMANG ISSUE
설경구
설경구
薛景求 | Seol Kyung Gu |
|
출생
|
1967년 5월 1일 (55세)
|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
|
국적
|
대한민국
|
본관
|
순창 설씨
|
출신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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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178cm, O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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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
서울마포국민학교 (졸업)
마포중학교 (졸업) 마포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인문과학대학 (연극영화학 / 학사) |
배우자
|
안○○ (1996년 - 2006년 이혼)
송윤아 (2009년 - 현재) |
자녀
|
딸 설승희
아들 설승윤(2010년 8월 3일생) |
데뷔
|
1993년 연극 '심바새매'
|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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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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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
육군 병장 만기전역(제28보병사단)
|
종교
|
불교 → 천주교(세례명: 마티아)
|
1. 개요
등장부터 무시무시했다.
데뷔작 《박하사탕》에서 관객들은 낯설고 매서운 한 배우를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고통의 비명소리를 들었다.
이후 설경구는 언제나 영화 속에서 무시무시하게 폭발했고, 그 뜨거운 에너지는 금세 한국 영화계의 온도를 펄펄 끓게 만들었다.
"비어 있어서 좋은 얼굴.
거지부터 사장까지 다 할 수 있는 얼굴.
"故 유영길 촬영감독의 평가처럼, 설경구의 빈 캔버스 같은 얼굴 위에 용암처럼 끓어오르는 에너지가 휘몰아칠 때, 압도적이고 무시무시한 '연기 괴물' 설경구의 봉인이 해제된다.
CGV 피카디리 1958 - 2010년대 명예의 전당 배우 선정형이 돈이 없다 그래서 패고, 말 안듣는다 해서 패고,어떤새끼는 얼굴이 기분 나뻐.
그래서 패고,그렇게 형한테 맞은 애들이 4열 종대 앉아번호로 연병장 두바퀴다.
지금 형이 피곤하거든.
좋은 기회잖냐.
그러니 조용히 씻고 가라.
-공공의 적 中-연극배우 시절 사진대한민국의 배우.
1967년 5월 1일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서 아버지 설억석(薛億石, 1938년 1월 14일 ~ )과 어머니 김해 김씨 김순남(金順男, 1940년 6월 5일 ~ ) 사이의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 뒤 공무원이던 아버지가 마포구청으로 전근을 와 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동에서 성장했다.
많은 유명 영화 감독을 배출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동문인 송해성, 정지우 감독 외에도 박진표, 최동훈 감독 등과 배우 송강호, 최민식, 김윤석, 김윤진, 김석훈, 엄지원, 하지원, 손예진, 이정현 등과 친하다.
또한 문소리와는 <박하사탕>, <오아시스>, <스파이> 세 작품으로 영화에서 세 번이나 커플로 만났고, 실제로도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데뷔작 《박하사탕》에서 관객들은 낯설고 매서운 한 배우를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고통의 비명소리를 들었다.
이후 설경구는 언제나 영화 속에서 무시무시하게 폭발했고, 그 뜨거운 에너지는 금세 한국 영화계의 온도를 펄펄 끓게 만들었다.
"비어 있어서 좋은 얼굴.
거지부터 사장까지 다 할 수 있는 얼굴.
"故 유영길 촬영감독의 평가처럼, 설경구의 빈 캔버스 같은 얼굴 위에 용암처럼 끓어오르는 에너지가 휘몰아칠 때, 압도적이고 무시무시한 '연기 괴물' 설경구의 봉인이 해제된다.
CGV 피카디리 1958 - 2010년대 명예의 전당 배우 선정형이 돈이 없다 그래서 패고, 말 안듣는다 해서 패고,어떤새끼는 얼굴이 기분 나뻐.
그래서 패고,그렇게 형한테 맞은 애들이 4열 종대 앉아번호로 연병장 두바퀴다.
지금 형이 피곤하거든.
좋은 기회잖냐.
그러니 조용히 씻고 가라.
-공공의 적 中-연극배우 시절 사진대한민국의 배우.
1967년 5월 1일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서 아버지 설억석(薛億石, 1938년 1월 14일 ~ )과 어머니 김해 김씨 김순남(金順男, 1940년 6월 5일 ~ ) 사이의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그 뒤 공무원이던 아버지가 마포구청으로 전근을 와 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동에서 성장했다.
많은 유명 영화 감독을 배출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동문인 송해성, 정지우 감독 외에도 박진표, 최동훈 감독 등과 배우 송강호, 최민식, 김윤석, 김윤진, 김석훈, 엄지원, 하지원, 손예진, 이정현 등과 친하다.
또한 문소리와는 <박하사탕>, <오아시스>, <스파이> 세 작품으로 영화에서 세 번이나 커플로 만났고, 실제로도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2. 배우로서의 설경구
연극 배우 출신으로 최민식, 송강호와 함께 2000년대 충무로를 대표한 연기파 트로이카로 엄청난 파워와 에너지를 가진 배우이다.
막연히 연출가가 되고 싶어 집안의 반대를 이겨내고 재수 끝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몰래 입학 원서를 냈고, 감독을 잘 하려면 연기도 해봐야 한다는 선배들의 권유로 우연찮게 연기를 시작해 이문식, 유오성, 전수경 등 동문들이 주축이던 극단 한양레퍼토리에 동참하면서 1993년작 연극 《심바새메》로 데뷔했다.
하지만 대학을 졸업해서까지 같은 사람들, 교수님과 함께 하다보니 대학 5학년 같은 느낌이 싫어 극단을 나왔다.
참고로 대학 시절에 KBS 공채 탤런트에 응시해 3차까지 합격했었지만 비슷한 시기에 열린 젊은 연극제 공연작의 연출을 맡아 달라는 교수들의 성화에 시험을 포기했다.
극단을 나온 후 떠돌이 생활을 하던 도중 극단 학전에 있던 대학 선배에 부탁해 포스터를 붙이러 다니다가 하도 열심히 붙인 나머지, 김민기의 눈에 띄게 되면서 《뮤지컬 지하철 1호선》에 캐스팅 되었다.
설경구는 1994년 초연 때부터 1996년까지 80여 가지 역할 가운데 두 역을 제외한 모든 역할을 해보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01년에는 공연 1,000회를 기념한 독일 베를린 무대에 섰다.
영화에 입문한 초기에는 《꽃잎》, 《러브 스토리》, 《처녀들의 저녁식사》, 《유령》 등의 영화에 단역으로 모습을 비추었지만 본격적으로 주연급의 자리에 오른 것은 2000년작인 《박하사탕》이다.
물론 첫 상업 영화 주연작은 아니다.
《박하사탕》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박종원 감독의 《송어》라는 작품이 첫 주연작이나 상업 영화 치고 저예산 작품에 설경구가 원톱 주연이 아닌 데다가 촬영 기간도 로케이션이 90%이상 한 동네라 <박하사탕>에 비해 길지 않은 편이었고 예술 영화에 가까운 상업 영화였다.
이미 한 차례 <박하사탕> 오디션에서 탈락 되었지만 이창동 감독 부인이 우연히 거실에서 본 오디션 필름에서 설경구를 보고 "김영호 여기 있네"라며 설경구를 추천한 것이 인연으로 캐스팅 된 일화는 유명하다.
당시 설경구는 《해피 엔드》에서 주진모가 연기한 전도연의 내연남으로 캐스팅 된 상태였다.
《박하사탕》에서 40대에서부터 20대로 거슬러 올라가 점점 순수함을 잃고 타락해가는 남자 김영호 역으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 설경구는 "1999년 한국 영화가 발견한 최고의 수확"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그 해 10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극중 등장하는 대사 나 다시 돌아갈래!는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명대사다.
2002년 《공공의 적》에서 꼴통 경찰 강철중 역으로 열연하며 본격적인 스타가 된다.
실감나는 연기와 대사는 보는 이의 가슴을 뻥 뚫어주었다.
《오아시스》에서는 지적 능력이 덜 발달한 전과 3범의 홍종두역을 맡아서 색다른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광복절 특사》로 개그 장르에도 도전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야말로 2002년은 가히 설경구의 해라고 불리울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무려 10개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오죽하면 수상 소감을 말하는 시상식에서 죄송하다고 할 정도로 3년여 동안 상이란 상은 모조리 휩쓸었다.
강인찬 역을 맡은 2003년작 《실미도》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비로소 설경구를 본격적인 "흥행 배우"로 자리잡게끔 만들어줬다.
"비겁한 변명입니다!"는 실미도 최고의 명대사/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한일합작 《역도산》을 촬영할 당시 체중을 30kg 정도 늘리고, 레슬링 기술을 수련 했으며, 바로 다음 영화를 위해서 감량하는 등 연기를 위해 몸을 혹사시키는 것을 마다하지 않으며, 극중 전체 대사의 98%를 차지하는 일본어 대사 탓에 더빙을 제안받기도 했지만 "자기 목소리로 연기하지 않는 배우는 연기자가 아니다"라는 일념으로 스스로 5개월간 독학을 하며 완벽히 대사를 소화해 낸 완벽주의자로 통한다.
다만 《실미도》로 정점을 찍은 후론 점점 흥행에 고배를 마시게 되고 관객들은 점점 그의 작품 선택에 의문을 가지게 된다.
과거에 흥행 보증 수표라 불렸지만 이후 조용히 내려앉은 한석규를 떠올리게 했기에 많은 팬들이 불안해했다.
그러나 2009년에 개봉하여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해운대》에서, 술에 취해 사직구장의 펜스에 매달려 이대호에게 눈을 부라리며 꼴리건 흉내를 내는 등 명연기를 해내며 다시금 흥행 배우로 등극한다.
2010년 <해결사>, 2012년 《타워》, 2013년 《감시자들》과 《소원》, 《스파이》가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흥행 배우 자리를 공고히 했다.
하지만 《나의 독재자》,《서부전선》,《루시드 드림》,《불한당》 4편 연속으로 흥행에 실패하며 흥행 면에서 다시 불안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흥행 성공/실패와 별개로 연기력 자체가 떨어졌다거나 하는 평가를 많이 받는 작품이 있다거나 한 건 아니었다.
이후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불한당원 신드롬을 만드는 등불한당에 푹 빠진 우리는 불한당원 팬덤몰이에는 성공한 《불한당》으로 생긴 팬덤에 힘을 입어 《살인자의 기억법》이 개봉 후 2주 가까이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손익분기점(220만 관객)을 무난히 넘기면서 흥행에 있어서는 한숨 돌리게 되었다.
이후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에선 실존인물인 정약전 역으로 분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또 한 번의 성과를 거두었다.
막연히 연출가가 되고 싶어 집안의 반대를 이겨내고 재수 끝에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몰래 입학 원서를 냈고, 감독을 잘 하려면 연기도 해봐야 한다는 선배들의 권유로 우연찮게 연기를 시작해 이문식, 유오성, 전수경 등 동문들이 주축이던 극단 한양레퍼토리에 동참하면서 1993년작 연극 《심바새메》로 데뷔했다.
하지만 대학을 졸업해서까지 같은 사람들, 교수님과 함께 하다보니 대학 5학년 같은 느낌이 싫어 극단을 나왔다.
참고로 대학 시절에 KBS 공채 탤런트에 응시해 3차까지 합격했었지만 비슷한 시기에 열린 젊은 연극제 공연작의 연출을 맡아 달라는 교수들의 성화에 시험을 포기했다.
극단을 나온 후 떠돌이 생활을 하던 도중 극단 학전에 있던 대학 선배에 부탁해 포스터를 붙이러 다니다가 하도 열심히 붙인 나머지, 김민기의 눈에 띄게 되면서 《뮤지컬 지하철 1호선》에 캐스팅 되었다.
설경구는 1994년 초연 때부터 1996년까지 80여 가지 역할 가운데 두 역을 제외한 모든 역할을 해보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01년에는 공연 1,000회를 기념한 독일 베를린 무대에 섰다.
영화에 입문한 초기에는 《꽃잎》, 《러브 스토리》, 《처녀들의 저녁식사》, 《유령》 등의 영화에 단역으로 모습을 비추었지만 본격적으로 주연급의 자리에 오른 것은 2000년작인 《박하사탕》이다.
물론 첫 상업 영화 주연작은 아니다.
《박하사탕》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박종원 감독의 《송어》라는 작품이 첫 주연작이나 상업 영화 치고 저예산 작품에 설경구가 원톱 주연이 아닌 데다가 촬영 기간도 로케이션이 90%이상 한 동네라 <박하사탕>에 비해 길지 않은 편이었고 예술 영화에 가까운 상업 영화였다.
이미 한 차례 <박하사탕> 오디션에서 탈락 되었지만 이창동 감독 부인이 우연히 거실에서 본 오디션 필름에서 설경구를 보고 "김영호 여기 있네"라며 설경구를 추천한 것이 인연으로 캐스팅 된 일화는 유명하다.
당시 설경구는 《해피 엔드》에서 주진모가 연기한 전도연의 내연남으로 캐스팅 된 상태였다.
《박하사탕》에서 40대에서부터 20대로 거슬러 올라가 점점 순수함을 잃고 타락해가는 남자 김영호 역으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 설경구는 "1999년 한국 영화가 발견한 최고의 수확"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며 그 해 10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극중 등장하는 대사 나 다시 돌아갈래!는 현재까지도 회자되는 명대사다.
2002년 《공공의 적》에서 꼴통 경찰 강철중 역으로 열연하며 본격적인 스타가 된다.
실감나는 연기와 대사는 보는 이의 가슴을 뻥 뚫어주었다.
《오아시스》에서는 지적 능력이 덜 발달한 전과 3범의 홍종두역을 맡아서 색다른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으며, 《광복절 특사》로 개그 장르에도 도전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야말로 2002년은 가히 설경구의 해라고 불리울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무려 10개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오죽하면 수상 소감을 말하는 시상식에서 죄송하다고 할 정도로 3년여 동안 상이란 상은 모조리 휩쓸었다.
강인찬 역을 맡은 2003년작 《실미도》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비로소 설경구를 본격적인 "흥행 배우"로 자리잡게끔 만들어줬다.
"비겁한 변명입니다!"는 실미도 최고의 명대사/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한일합작 《역도산》을 촬영할 당시 체중을 30kg 정도 늘리고, 레슬링 기술을 수련 했으며, 바로 다음 영화를 위해서 감량하는 등 연기를 위해 몸을 혹사시키는 것을 마다하지 않으며, 극중 전체 대사의 98%를 차지하는 일본어 대사 탓에 더빙을 제안받기도 했지만 "자기 목소리로 연기하지 않는 배우는 연기자가 아니다"라는 일념으로 스스로 5개월간 독학을 하며 완벽히 대사를 소화해 낸 완벽주의자로 통한다.
다만 《실미도》로 정점을 찍은 후론 점점 흥행에 고배를 마시게 되고 관객들은 점점 그의 작품 선택에 의문을 가지게 된다.
과거에 흥행 보증 수표라 불렸지만 이후 조용히 내려앉은 한석규를 떠올리게 했기에 많은 팬들이 불안해했다.
그러나 2009년에 개봉하여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해운대》에서, 술에 취해 사직구장의 펜스에 매달려 이대호에게 눈을 부라리며 꼴리건 흉내를 내는 등 명연기를 해내며 다시금 흥행 배우로 등극한다.
2010년 <해결사>, 2012년 《타워》, 2013년 《감시자들》과 《소원》, 《스파이》가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흥행 배우 자리를 공고히 했다.
하지만 《나의 독재자》,《서부전선》,《루시드 드림》,《불한당》 4편 연속으로 흥행에 실패하며 흥행 면에서 다시 불안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흥행 성공/실패와 별개로 연기력 자체가 떨어졌다거나 하는 평가를 많이 받는 작품이 있다거나 한 건 아니었다.
이후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불한당원 신드롬을 만드는 등불한당에 푹 빠진 우리는 불한당원 팬덤몰이에는 성공한 《불한당》으로 생긴 팬덤에 힘을 입어 《살인자의 기억법》이 개봉 후 2주 가까이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손익분기점(220만 관객)을 무난히 넘기면서 흥행에 있어서는 한숨 돌리게 되었다.
이후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에선 실존인물인 정약전 역으로 분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며 또 한 번의 성과를 거두었다.
3. 《불한당》과 설경구의 2막
설경구의 25년 연기 인생은 《불한당》 전과 후로 나뉜다.
-박아름 뉴스엔 기자-설경구는 《불한당》으로 비록 흥행면에서는 실패했지만 배우 본인에게는 인생의 2막이라고 할만한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된다.
영화 내의 브로맨스를 넘어선 퀴어적 코드와 더불어, 지금까지 보여줬던 옆집 아저씨적인 면모와는 다르게 포마드로 올려 넘긴 머리와 핏이 딱 들어맞는 쓰리피스 수트를 입고 출연하면서 소위 '섹시한 중년미'로 수많은 팬들을 생성하게 된 것.
《공공의 적》 강철중 캐릭터로 많은 팬들을 끌어모았다가 연이은 슬럼프로 다시 침체기를 맞은 설경구의 재발견이라고 할만했다.
설경구는 달라진 스타일에 대해 “포마드에 쓰리피스를 입어본 적이 없어서 당시에는 버거웠다.
다들 멋있다고 용기를 북돋아줬었는데, 변성현 감독이 자기 믿고 조금만 참아달라고 하더라.
그때는 깜깜하더니 지나고보니 고마운 일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설경구 "팬 급증 과분.
감동적이라 눈물 난다"'또한 설경구는 《불한당》 제작 보고회에서 "변성현 감독님이 '지성 씨가 너무 반듯해서 구겨버리고 싶었다'고 답했더라.
그게 너무 강렬해서 '나는 어떻게 하고 싶냐.
나도 구길 거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아니다.
선배님은 이미 구겨져 있어서 빳빳하게 펴고 싶다'고 하더라.
" 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인터뷰 등으로 인해 원래도 꾸미는것을 싫어하며 편한 스타일을 고수하던 설경구를 섹시한 중년남으로 탈바꿈시킨 변성현 감독은 팬들에게 '겟잇뷰티의 신', '다림질의 신' 등으로 찬양받는 중이다.
이후 설경구는 갑자기 생긴 팬덤에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매번 선물, 혹은 밥차등의 서포트가 들어갈때마다 카페와 DC인사이드 갤러리등을 직접 방문하여 인증샷과 장문의 감사인사를 올리는 등 정성스러운 피드백으로 팬들을 감동시키며 점점 팬덤과 팬덤의 서포트를 늘려가다가, 2017년 7월 31일 마침내 강남역에 대형 지하철 광고까지 걸렸다.
배우 설경구, 아이돌급 특급 팬사랑 '인기'설경구는 팬카페에 직접 쓴 글 말고도 여러차례 인터뷰등을 통해 감사인사를 표한 바 있는데, 뉴스엔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팬들 덕에) 망가졌던 팬카페가 다시 살아났다.
'불한당'이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감사하고 아직도 헷갈린다.
되게 젊으신 분들이라 과거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대규모는 아니더라도 표현해주시는 게 다르다.
옛날엔 점잖으셨다면 지금은 직접적이시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하거나, "요즘 고목나무에 꽃 폈다고 스태프들로부터 놀림도 많이 받는다"는 등의 언급을 했다.
설경구 “‘불한당’ 나한테 대체 무슨 짓을 한건지”(인터뷰)처음에는 침체기의 설경구에게 팬들이 생겼다는 사실에 본인도, 주변인도 의아해하며 인터뷰등 설경구 기사에 선플이 달리면 '알바 아니냐'는 악플도 달렸으나, 점점 설경구의 인기가 유명세를 타자 2017년 9월 30일 맥스무비에서 43호로 설경구 특집호를 출간하기에 이른다.
이는 맥스무비 최초 배우 특집호로, 처음부터 끝까지 168p가 모두 설경구에 관한 이야기로만 구성되어 있다.
영화계에서도 설경구의 달라진 인기를 실감하는 듯하다.
맥스무비 매거진 43호: 설경구 특집호 상세 이미지.
-박아름 뉴스엔 기자-설경구는 《불한당》으로 비록 흥행면에서는 실패했지만 배우 본인에게는 인생의 2막이라고 할만한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된다.
영화 내의 브로맨스를 넘어선 퀴어적 코드와 더불어, 지금까지 보여줬던 옆집 아저씨적인 면모와는 다르게 포마드로 올려 넘긴 머리와 핏이 딱 들어맞는 쓰리피스 수트를 입고 출연하면서 소위 '섹시한 중년미'로 수많은 팬들을 생성하게 된 것.
《공공의 적》 강철중 캐릭터로 많은 팬들을 끌어모았다가 연이은 슬럼프로 다시 침체기를 맞은 설경구의 재발견이라고 할만했다.
설경구는 달라진 스타일에 대해 “포마드에 쓰리피스를 입어본 적이 없어서 당시에는 버거웠다.
다들 멋있다고 용기를 북돋아줬었는데, 변성현 감독이 자기 믿고 조금만 참아달라고 하더라.
그때는 깜깜하더니 지나고보니 고마운 일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설경구 "팬 급증 과분.
감동적이라 눈물 난다"'또한 설경구는 《불한당》 제작 보고회에서 "변성현 감독님이 '지성 씨가 너무 반듯해서 구겨버리고 싶었다'고 답했더라.
그게 너무 강렬해서 '나는 어떻게 하고 싶냐.
나도 구길 거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아니다.
선배님은 이미 구겨져 있어서 빳빳하게 펴고 싶다'고 하더라.
" 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인터뷰 등으로 인해 원래도 꾸미는것을 싫어하며 편한 스타일을 고수하던 설경구를 섹시한 중년남으로 탈바꿈시킨 변성현 감독은 팬들에게 '겟잇뷰티의 신', '다림질의 신' 등으로 찬양받는 중이다.
이후 설경구는 갑자기 생긴 팬덤에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매번 선물, 혹은 밥차등의 서포트가 들어갈때마다 카페와 DC인사이드 갤러리등을 직접 방문하여 인증샷과 장문의 감사인사를 올리는 등 정성스러운 피드백으로 팬들을 감동시키며 점점 팬덤과 팬덤의 서포트를 늘려가다가, 2017년 7월 31일 마침내 강남역에 대형 지하철 광고까지 걸렸다.
배우 설경구, 아이돌급 특급 팬사랑 '인기'설경구는 팬카페에 직접 쓴 글 말고도 여러차례 인터뷰등을 통해 감사인사를 표한 바 있는데, 뉴스엔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팬들 덕에) 망가졌던 팬카페가 다시 살아났다.
'불한당'이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감사하고 아직도 헷갈린다.
되게 젊으신 분들이라 과거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대규모는 아니더라도 표현해주시는 게 다르다.
옛날엔 점잖으셨다면 지금은 직접적이시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하거나, "요즘 고목나무에 꽃 폈다고 스태프들로부터 놀림도 많이 받는다"는 등의 언급을 했다.
설경구 “‘불한당’ 나한테 대체 무슨 짓을 한건지”(인터뷰)처음에는 침체기의 설경구에게 팬들이 생겼다는 사실에 본인도, 주변인도 의아해하며 인터뷰등 설경구 기사에 선플이 달리면 '알바 아니냐'는 악플도 달렸으나, 점점 설경구의 인기가 유명세를 타자 2017년 9월 30일 맥스무비에서 43호로 설경구 특집호를 출간하기에 이른다.
이는 맥스무비 최초 배우 특집호로, 처음부터 끝까지 168p가 모두 설경구에 관한 이야기로만 구성되어 있다.
영화계에서도 설경구의 달라진 인기를 실감하는 듯하다.
맥스무비 매거진 43호: 설경구 특집호 상세 이미지.
4. 출연
4.1. 영화
연도
|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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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역
|
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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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수
|
흥행
|
1996
|
꽃잎
|
우리들
|
조연
|
||
러브 스토리
|
영호
|
조연
|
|||
1998
|
처녀들의 저녁식사
|
규식
|
단역
|
||
1999
|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
김
|
주연
|
||
유령
|
432
|
조연
|
|||
송어
|
민수
|
주연
|
|||
2000
|
박하사탕
|
김영호
|
주연
|
75만명
|
성공
|
단적비연수
|
적
|
주연
|
214만명
|
성공
|
|
2001
|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
김봉수
|
주연
|
65만명
|
성공
|
2002
|
공공의 적
|
강철중
|
주연
|
303만명
|
성공
|
오아시스
|
홍종두
|
주연
|
110만명
|
성공
|
|
광복절 특사
|
유재필
|
주연
|
310만명
|
성공
|
|
2003
|
실미도
|
강인찬
|
주연
|
1108만명
|
성공
|
2004
|
역도산
|
역도산
|
주연
|
160만명
|
실패
|
2005
|
공공의 적 2
|
강철중
|
주연
|
391만명
|
성공
|
2006
|
사랑을 놓치다
|
우재
|
주연
|
52만명
|
실패
|
2006
|
열혈남아
|
심재문
|
주연
|
57만명
|
실패
|
2007
|
그놈 목소리
|
한경배
|
주연
|
314만명
|
성공
|
싸움
|
김상민
|
주연
|
38만명
|
실패
|
|
2008
|
강철중: 공공의 적 1-1
|
강철중
|
주연
|
430만명
|
성공
|
2009
|
용서는 없다
|
강민호
|
주연
|
114만명
|
실패
|
해운대
|
최만식
|
주연
|
1145만명
|
성공
|
|
내사랑 내곁에
|
김종도
|
특별출연
|
|||
여행자
|
진희 부
|
특별출연
|
|||
2010
|
해결사
|
강태식
|
주연
|
187만명
|
성공
|
옴니버스 3부작 카멜리아: 카모메
|
박용수
|
주연
|
|||
2012
|
타워
|
강영기
|
주연
|
518만명
|
손익분기
|
2013
|
감시자들
|
황반장
|
주연
|
550만명
|
성공
|
스파이
|
철수
|
주연
|
343만명
|
성공
|
|
소원
|
동훈
|
주연
|
271만명
|
성공
|
|
2014
|
나의 독재자
|
김성근
|
주연
|
38만명
|
실패
|
2015
|
서부전선
|
장남복
|
주연
|
60만명
|
실패
|
2017
|
루시드 드림
|
송방섭
|
주연
|
10만명
|
실패
|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
한재호
|
주연
|
93만명
|
실패
|
|
살인자의 기억법
|
김병수
|
주연
|
265만명
|
성공
|
|
1987
|
김정남
|
특별출연
|
|||
2019
|
우상
|
유중식
|
주연
|
18만명
|
실패
|
생일
|
정일
|
주연
|
119만명
|
실패
|
|
퍼펙트맨
|
한장수
|
주연
|
123만명
|
실패
|
|
2021
|
자산어보
|
정약전
|
주연
|
34만명
|
실패
|
2022
|
킹메이커
|
김운범
|
주연
|
78만명
|
실패
|
야차
|
지강인
|
주연
|
넷플릭스
|
||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
강호창
|
주연
|
|||
심장소리
|
철이 아빠
|
주연
|
단편영화
|
||
개봉예정
|
유령
|
무라야마 쥰지
|
주연
|
||
소년들
|
황준철
|
주연
|
|||
더 문
|
제국
|
주연
|
|||
길복순
|
차민규
|
주연
|
넷플릭스
|
4.2. 연극
연도
|
제목
|
1993,1995
|
심바새매
|
1994
|
이런 노래
|
1994~1996
|
지하철1호선
|
1996
|
트루웨스트
|
1996
|
모스키토
|
1996
|
구렁이신랑과 그의 신부
|
1997~1998
|
지하철1호선
|
2001
|
지하철1호선
|
2005
|
러브레터
|
4.3. 드라마
연도
|
방송국
|
제목
|
배역
|
1994
|
MBC |
큰 언니
|
|
1995
|
MBC |
사춘기
|
음악교사
|
2001
|
NHK |
쇼토쿠 태자
|
무사 이선
|
- 이 외에도 1995년 KBS 젊은이의 양지, 1996년 KBS 첫사랑, 1997년 KBS 파랑새는 있다에 단역으로 출연했다고 알려져있으나 확인할 길이 없다.
4.4. 광고
- 2019년 레전드 오브 블루문
5. 수상
연도
|
수상
|
작품
|
1992
|
제28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
|
2000
|
제3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
박하사탕
|
제37회 대종상 신인남우상
|
||
제23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
|
||
제1회 한국영화축제 관객들이 뽑은 상(남자연기상)
|
||
제1회 한국영화축제 영화인들이 뽑은 상(남자연기상)
|
||
제2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
|
||
제8회 춘사대상영화제 남우주연상
|
||
노르웨이 오슬로영화제 스페셜멘션상
|
||
제21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
||
제2회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영화제 남우주연상
|
||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남자배우
|
단적비연수, 박하사탕
|
|
2002
|
제3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
공공의 적
|
제2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
오아시스
|
|
제10회 춘사대상영화제 남우주연상
|
||
제3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
||
제39회 대종상 남우주연상
|
공공의 적
|
|
제23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
||
제5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남자연기자상
|
오아시스
|
|
제1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남우주연상
|
||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남자배우
|
공공의 적, 오아시스, 광복절 특사
|
|
2003
|
제29회 시애틀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
오아시스
|
제26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인기남우상
|
||
제3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남자배우부문 인기영화인상
|
||
2008
|
제29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
강철중1-1
|
2009
|
제17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대상
|
해운대
|
2010
|
제18회 춘사대상영화제 남우주연상
|
용서는 없다
|
2013
|
제34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
소원
|
2014
|
제13회 뉴욕아시안영화제 아시안스타상
|
|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
소원
|
|
제1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주연상
|
나의 독재자
|
|
제22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대상
|
||
2015
|
제35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
|
2017
|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
루시드 드림, 불한당
|
제54회 대종상 남우주연상
|
불한당
|
|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
||
제38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
||
제17회 디렉터스컷 시상식 올해의 남자연기자상
|
살인자의 기억법
|
|
씨네21 영화상 올해의 남자배우
|
불한당
|
|
2018
|
제9회 올해의 영화상 남우주연상
|
살인자의 기억법
|
2019
|
제23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최고 배우상
|
우상
|
2021
|
제4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
자산어보
|
제41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남우주연상
|
||
제42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
||
제8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주연상
|
||
제16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 남우주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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